UML의 역사

UML은 'Unified Modeling Language'의 약자입니다. 무엇을 통합했기에 'Unified' 라는 말이 붙게 된 것일까요?
먼저, UML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객체지향적 분석과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실험적인 접근을 하던 방법론자들에 의해서 다양한 객체지향 모델링 방법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Booch의 Booch 방법론, Rumbaugh의 OMT(Object Modeling Technique)와 Jacobson의 OOSE(Object-Oriented Software Engineering) 방법론이 유명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방법론이 존재하다보니, 서로 다른 방법론을 사용하는 조직 간에 모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선 각 조직에서 사용하는 방법론의 표현기호를 익히고 이해해야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모델을 표현하기 위한 동일한 표현 기호, 동일한 모델링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UML 개발은 1994년 후반에 Rational사의 Grady Booch와 Jim Rumbaught에 의해 그들의 방법론인 Booch와 OMT의 통합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1995년 가을 Ivar Jachobson이 소속된 회사 Objectory와 Rational이 합병되면서 통합의 노력이 있었고 이에 Jacobson의 OOSE방법론이 통합 되었습니다.

* 여기서 잠깐! Booch, Rumbaugh, Jacobson의 모델링 언어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살펴볼까요?

Booch, Rumbaugh, Jacobson은 다음의 세 가지 이유로 통합된 모델링 언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1. 각각의 방법론들이 이미 각자 독립적인 발전을 하고 있었다. 각 방법론에서 사용자에게 혼란을 일으킬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통합하여 같이 발전 시키는 것이 이치에 맞았다.

2. 완벽한 의미와 표기의 통일로써 안정된 객체지향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에 완벽한 모델링 언어를 제공하고 모델링 언어를 지원하는 툴들에게 더 나은 특징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3. 각자의 방법론이 서로 보완하여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수 있고 각자의 방법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들 세 사람은 모델링 언어를 통합하기 위해 다음의 목표를 두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 객체지향 개념을 이용하여 소프트웨어 영역뿐만 아니라 시스템 영역도 모델링 할 수 있게 한다.

2. 실행 가능하거나 개념적인 산출물들을 명확하게 결합할 수 있게 한다.

3. 사람과 기계에 모두 유용한 모델링 언어를 만든다.

세 사람의 노력으로 1996년 6월에 UML0.9 문서가 공개되었으며, UML협의회를 설립하여 강력하고 완전한 UML을 정의하기 위한 행보를 진행하게 됩니다. UML 1.0을 정의하는 일에 기여한 협력 업체로는 HP, I-Logix, Intelicop, IBM, Oracle, Microsoft 등등이 있습니다.

UML1.0 문서는 1997년 1월 OMG에 표준안으로 제출 되게 되고, UML1.1로 개정하여 1997년 9월 OMG에서 표준안으로 채택 되게 됩니다.

* 이 글을 작성하며 참조한 도서입니다.

The unified modeling language user guide
by S2nNAMU | 2012/10/17 11:40 | PROGRAMING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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